린나이 RBMC-35와 40 급속난방과 자동난방 알아보기

이번에는 급속난방과 자동난방 편입니다.

 

집이 너무너무 추워서 짧은 시간에 아주 빠르게 난방하는 기능이 바로 급속난방이죠. 아마 퇴근하고 집에 와서나 장시간 집을 비운 후 돌아왔을때 주로 사용되지요. 방바닥이 너무너무 차가워서 발도 디딜 수 없이 시려울 경우 말이죠. ^^

두번째 자동난방 기능은 그 때 그 때 온도를 조절하기 어려우신 노약자분들이나 어린 친구들만 집에 있는 경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가 알아서 자동으로 온도조절을 해주니까요.

 

RBMC35 RBMC41 린나이RBMC35 RBMC41 린나이

급속난방으로 빠르게 초스피트 난방하기

급속난방 하는 방법은, 일단 무조건 난방 전원은 켜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죠?

일단 화면 왼쪽부분에 온도가 표시되어 있나요? 그렇다면 난방 전원은 켜져 있는 것입니다. (오른쪽에 온도가 표시되었다는 분들도 계신데, 오른쪽은 온수온도입니다. 난방과 관계없어요.)

난방이 꺼져 있다면 난방버튼 눌러서 난방을 켜주세요. 화면 왼쪽 부분에 온도가 표시된다면 난방 켜짐은 OK!

 

자. 이제 두개의 버튼을 같이 눌러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어요. ^^. 심호흡 한 번하시고, 두 개 손가락을 이용하여 난방버튼 위 아래에 있는 난방올림(▲)버튼과 난방내림(▼)을 함께 누르는 겁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올림 버튼과 내림 버튼을 동시에 같이 누르기!

어떻게 되지요? 그렇죠. 화면 왼쪽에 표시된 온도가 바뀌게 됩니다. 만약 이전에 실온모드로 사용하고 계셨다면 40℃로, 이전에 온돌모드로 사용하고 계셨다면 85℃로 바뀝니다.

이 온도들은 각자의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는 최고 온도지요. 이렇게 최대로 난방하겠다는 것입니다.

 

간혹 급속난방에서 실온모드가 좋아요 온돌모드가 좋아요 라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정답은 어떤 모드인던지 상관없습니다. 실온모드에서의 급속난방이나 온돌모드에서의 급속난방이나 보일러는 똑같이 최대치의 난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급속난방은 25분간 작동하고 자동으로 이전 상태로 다시 돌아옵니다. 즉 25분간만 보일러는 최대치 운전을 하는 것이지요.

 

25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사정 상 멈추고 싶으신 분들은, 난방버튼을 눌러 난방기능을 끄시던지, 난방내림(▼)을 버튼을 눌러 설정온도를 내려주시면 급속난방은 자동 정지됩니 참고하세요. ^^

자동난방으로 보일러가 알아서 자동으로 조절하니 우리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또 하나의 기능! 자동난방이 있습니다.

이 자동난방은 외부의 온도변화를 보일러가 스스로 판단하여 적정한 난방온도와 적정한 온수온도를 알아서 정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자동모드입니다.

따라서 자동모드로 설정하면 더 이상의 온도조절은 불가능합니다. (보일러가 알아서 할테니 귀찮게 하지 말아주세요. ^^)

 

자동모드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조절기 아래 "자동"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화면에 AUTO 표시가 되면서 자동으로 난방온도, 온수온도가 설정됩니다.

자동모드를 해제하려면? 자동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세요. 그러면 화면에서 AUTO 표시가 없어지면서 자동모드도 해제됩니다.

자동모드는 난방이나 온수 온도 조절하기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들만 있는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때 그 때마다 일일이 온도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모드로 맞춰놓으면 외부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해주지요. 난방을 끄고 싶을 때는 외출버튼만 누르면 난방이 정지되었다가 다시 난방하고 싶으면 난방버튼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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