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CTR-5700 플러스의 외출과 목욕을 알아봅니다. 외출은 동파방지에 도움을 주고 목욕은 설거지나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많이 쓸 때 좋습니다.
CTR-5700 PLUS 외출
겨울에도 외출할 일은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아무도 없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 실내/예약/외출버튼을 눌러 외출로 맞춰주면 방바닥 밑 난방배관이 얼어 동파될 걱정은 조금 덜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일러가 보일러 주변 배관온도와 조절기가 있는 공간의 실내온도를 늘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동파가 걸릴 것 같다 싶으면 바로 배관에 물을 순화시켜 동파를 방지합니다. 다만 그래도 완벽대응이 되진 않습니다. 우리집 동파가 잘 걸린다 싶으면 (외출로 선택하지 말고 실내로 선택하여) 실내온도를 약 10도에서 15도씨로 설정시켜 주면 동파방지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동파방지를 위해 보일러가 강제로 난방할 수 있음으로 난방비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CTR-5700 PLUS 목욕
가운데에 있는 목욕버튼은 언제 사용할까요? 기본적으로 순간식 보일러는 따로 목욕이나 온수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수도꼭지나 샤워기에서 뜨거운 물을 틀면 자동으로 보일러가 돌아갑니다. 다만 목욕버튼은 내가 뜨거운 물을 조금 더 많이 쓰고 싶을 때 눌러주면 보일러가 뜨거운 물 데피는데 집중합니다. 기본적으로 보일러는 난방도 하고 뜨거운 물 데피는 것도 하는데, 뜨거운 물에만 초집중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