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CTR-5700PLUS 난방 사용법 설명
귀뚜라미 보일러 CTR-5700 PLUS 조절기 켜고 끄고 원하는 온도로 보일러 난방 돌리는 사용 방법 설명서입니다. 계절선택하는 방법도 알아봅니다.
일단 디자인 자체는 저번에 함께 봤던 CTR-5500과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화면만 좀 달라지고 말이죠. 자, CTR5700 조절기 켜고 끄는 것은 쉽습니다. 오른쪽 아래 보면 제일 큰 동그란 버튼, 전원버튼 보이시나요? 이거 한 번 누르면 켜지고 또 한 번 누르면 꺼지고 또 한 번 누르면 켜집니다. 참 쉽죠? 참고로 난방 돌릴려면 반드시 조절기 전원을 켜야 합니다.
아래 왼쪽에 있는 실내/예약/외출버튼을 눌러봅시다. 막 눌러봅시다. 어떻게 되나요? 화면에 실내 ▷ 예약 ▷ 외출 ▷ 실내 ▷ 예약 ▷ 외출 ▷ 실내 순으로 차례대로 표시되지요? 자. 그럼 실내라는 글자가 화면에 표시되도록 해봅시다. 그리고 화면 오른쪽에 있는 올림(▲)과 내림(▼) 버튼을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실내온도를 설정합시다. 현재온도보다 설정온도가 높으면 보일러는 난방을 돌립니다. 언제까지? 그렇죠. 난방을 돌려 현재온도가 쭉쭉 상승하여 설정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귀뚜라미 보일러는 실내온도도 설정할 수 있고 난방수온도도 설정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보일러들은 실내온도만 설정하던지 난방수온만 설정하던지인데, 귀뚜라미는 실내온도와 난방수온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계절선택 버튼을 막 눌러볼까요? 그럼 화면에 여름 ▷ 가을 ▷ 봄 ▷ 초겨울 ▷ 겨울 ▷ 여름 ▷ 가을 ▷ 봄 ▷ 초겨울 ▷ 겨울 ▷ 봄이 반복됩니다. 이게 무엇이냐면 여름으로 맞추면 45도씨의 물을 이용하여 바닥을 데피겠다는 뜻이고, 가을로 맞추면 55도씨의 물로, 봄은 65도씨의 물로, 초겨울은 75도씨의 물로, 겨울은 80도씨의 물로 바닥을 데피겠다는 뜻입니다. 맞습니다. 이거 의외로 번거롭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늘 초겨울로 맞춰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 왜 이렇게 집이 빨리 안 따뜻해져?라고 생각든다면 겨울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시기별로 적절하게 조절하면 가스비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